안문숙 미스롯데 입선 결혼 생각

배우이자 방송인 안문숙은 미인대회 출신입니다. 안문숙은 최근 다양한 예능을 통하여 꾸준히 출연을 하고 있는데요. 안문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문숙 프로필

안문숙 나이는 1962년 7월 16일생입니다. 안문숙 고향은 전라남도 광주시이며, 1981년 미쓰 롯데 선발대회를 통하여 데뷔를 했습니다. 배우로 데뷔를 한 것은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지요.

안문숙 미스롯데 입선이유

안문숙은 전형적인 미인은 아닌데 어떻게 미스롯데와 같은 미인대회에서 입선을 하는 등 주목을 받았을까요? 역대 미스 롯데를 살펴보면 서미경, 차화연, 이미숙, 채시라, 이미연 등과 같은 대단한 미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미인대회에 관심도 없었고, 거기에 원서를 낼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 따라 방송국에 갔다가 현관에서 나눠주는 미스롯데 대회 원서를 별 생각없이 받았다>

<현관에 있던 방송국 경비 아저씨가 나에게 집에가서 공부나 해라고 말하더라. 순간 너무 자존심이 상해 오기로 원서 접수를 했다>

<땅시 대회 출전을 위해 시장에서 옷도 샀고, 나 스스로 화장도 볼터치만 진하게 했다. 그래서 별명이 광주댁, 컨츄리 꼬꼬였다>

당시 사회를 보던 허참이 튀려면 특이한 답을 해야 한다고 알려줬다고 하는데요. 이에 안문숙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살모사다. 배우가 된 다음 깡패 연기를 하고 싶다> 등 특이한 답변을 했고, 실제로 무대에서 깡패 연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안문숙은 미인 대회의 편견을 깨고 스스로 망가지는 연기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지요. 이것이 안문숙의 미스롯데 입선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문숙 결혼 생각

안문숙은 방송을 통하여 늘 결혼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는데요. 안문숙에게 결혼이라는 단어가 무척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방송에 나올 때마다 안문숙에게 결혼에 대해서 물어보기 때문이지요.

어쩌면 이 때문에 안문숙의 방송 활동이 뜸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안문숙은 항상 방송에서 결혼을 하고 싶지만, 아직까지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자신의 결혼 생각에 대해서도 언급을 한 적이 많은데요.

<나 아는 분이 그러더라. 문숙씨 둘이 살면 괴로워, 혼자 살면 외롭지만 차라리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것이 낫지 않냐 ?하지만 요즘은 괴롭고 싶다>

<그 남자가 아직 안 나타났다. 아프리카에서부터 걸어오고 있다고 하더라> <내가 털만 찾다가 아직까지 혼자다. 그래서 이제는 털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옵션이다>

지난해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서는 <결혼할 때, 행복할 때, 웃을 때 등 때가 있다고 하지 않나. 나는 때를 놓친 것이다. 나이가 들면 보이는게 너무 많다. 안 보일 때 결혼을 했어야 했다. 그래서 나이 먹으면 결혼하기가 힘들다고 하는 것 같다>

<내가 그간 방송에서 많은 것을 했기 때문에 지금은 다른 것을 하려고 도전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본업을 게을리 했다. 사람들은 TV에 안나오면 굶어죽는 줄 안다. 그런데 뭔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안문숙이 미인대회로 연예계에 데뷔를 한지 벌써 40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요. 여전히 밝은 미소로 방송에 임하는 안문숙을 보면 그저 미소가 나오는 것 같네요. 안문숙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해봅니다.